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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MacBook Air에 대한 여러가지 루머 정리


다가오는 10월 21일 오전 2시 (한국 시간)로 예정 되어있는 애플의 새로운 이벤트를 앞두고 금번 이벤트에서 애플이 새로운 MacBook Air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이와 관련된 많은 루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2008년 스티브잡스가 서류봉투에서 맥북에어를 꺼낸 이후로 이렇다 할 변화를 보여주지 않았던 맥북에어는 오래된 침묵의 시간 만큼이나 많은 애플 Fan들의 기대감도 상당히 큰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현재까지 퍼져있는 맥북에어에 대한 루머 중, 개인적으로 가장 가능성 있게 보이는 루머들을 몇 가지 추려서 말씀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에어의 11인치 모델 출시 (11.6인치)

(engadget에서 주장하는 프로토타입 맥북에어의 사진)

많은 매체들이 엔가젯에서 공개한 프로토타입의 맥북에어 사진을 바탕으로 재단을 해본 결과 맥북에어는 11.6인치와 13.3인치 2가지 모델로 공개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 사진이 공개되면서 맥북에어의 하드웨어 스팩 또한 많은 루머를 낳고있죠.

(9to5mac 에서 주장하는 새로운 맥북에어의 구성)
 
- 맥북에어의 좌측에 USB포트 삽입
- 저장매체는 하드디스크가 아닌 도시바의 SSD삽입 (업그레이드 가능)
- 싱글버튼의 트랙패드
- 8~10시간 연속 사용
- 2GB RAM을 장착하며 업그레이드 가능

대략적으로 위와 같은 하드웨어 스팩이 공개 되었으며 조금 더 오버하면 11.6인치는 1100달러, 13.3인치는 1400달러에 판매가 될 것 이라는 예상까지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새로운 유니바디 디자인

(cultofmac.com에서 공개한 새로운 맥북에어 목업 디자인)

애플하면 역시 디자인을 빼놓을 수 없죠. Cult of mac 에서 예상한 새로운 맥북에어의 디자인은 곡선을 강조한 현재의 모습에서 벗어나 아이폰4와 같이 각이 져있는 형태일 것이라고 합니다. Cult of mac 에서 공개한 목업 이미지가 사실인지 아닐지 여부를 떠나서 새로운 맥북에어의 디자인은 저 역시도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새로운 맥북에어를 보고, "넷북에는 관심 없다고 비꼬더니 새로운 맥북에어가 넷북과 다른게 무엇이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저는 넷북의 기준이 되는 하드웨어 스팩이라던가 '넷북'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사전적인 정의를 자세히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대략적으로 '저사양이며 저가의 작은 노트북'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공개되어있는 새로운 맥북에어의 스팩을 보자면 작은 사이즈를 제외하고 저사양에 저가의 노트북이라고는 생각 되지 않습니다. 또한 저사양임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윈도우7이 담겨 있는 넷북과 Mac OS X가 설치된 맥북에어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고요...
(오히려 제가 흥미롭게 생각하는건 아이패드와 맥북에어의 경쟁입니다.)

어쨌든! 이것에 대한 명확한 차이는 스티브 잡스가 명확하게 구분지어 줄 것이라 생각하면서 다가오는 21일을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