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iPad) 미국 흥행성공에 이어 '아이패드 미니' 발표?

오늘 릴리즈 된 기사중에 유난히 iPad와 관련된 기사들이 많이 있더군요
우선은 '아이패드(iPad)의 미국물량이 부족해 해외판매를 연기' 했다는 소식을 먼저 접했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기사의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미국내 수요가 급증해 호수,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4월말 출시 예정이였던 아이패드의 해외판매 시작을 5월말로 연기했다."
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중인 아이패드의 인기를 충분히 느낄수 있는 기사입니다만, 저를 비롯해서 아이패드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iPad 3G 모델은 정말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수 밖에 없겠군요

또한 아이패드(iPad)의 후속제품인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아직 미국에서도 출시 된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은 제품인데 벌써 부터 후속 제품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다니... 역시 전세계적으로 Apple 제품에 대한 열풍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기사대로 정말 아이패드 미니가 나오게 된다면 기능과 컨셉이 여러모로 겹치는 아이팟 터치는 단종시키는 등의 제품 라인업 정리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이런 아이패드의 열풍에 찬물을 붓는 국내소식도 있었죠

아이패드(iPad) 구매대행 '올스톱' <관련기사 링크>
해외구매대행사이트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는 아이패드가 전자파 적합 인증 등 을 받지 않아 '위법'의 소지가 있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해외구매대행사이트들은 아이패드의 구매대행을 현재 중지하고 있으며 '위법'으로 판정될 경우 해당 쇼핑몰들은 이미 판매 완료된 아이패드에 대해 전액 환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온라인카페를 통한 공동구매 및 보따리(?) 해 오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걸 보니 아이패드를 조금 더 일찍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밖에도 아이폰에 이은 '아이패드 분해기'를 작성하게 된 가수 구준엽씨 역시 화제가 되고 있네요
<포스팅 보기>
'아이폰용자'로도 불렸던 구준엽씨, 이번에는 지인의 회사를 통해 아이패드를 분해했다고 합니다.
그 의미는 신선하지만 벌써부터 마케팅으로 이용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조금 씁쓸하기도 하네요

이번주만해도 아이패드에 대한 많은 기사와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언제, 어느 회사를 통해 수입될지 확정조차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바로 어제, 우리나라의 IT 순위가 대폭 하락했다는 소식과 함께 여기저기서 반성의 소리들도 있었지만 왜 이런 트랜드에 빠르게 반응하지 못하고 있을까 하는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물론 제가 예상하지 못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아래는 구준엽씨의 블로그에 공개되어있는 분해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