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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출시 예고? 6월 6월 2011WWDC 개최

<이미지 출처 : 애플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 2011이 올 해 6월 6일 ~ 10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개최됩니다. 



"Join us for a preview of the future of iOS and Mac OS X." 라는 타이틀로 소개 된 WWCD2011은 사전 예약비용이 무려 $1,599 라는 고가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모두 매진되었는데요 이는 최근 애플의 인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듯 합니다.

'Future of iOS and Mac OS X' 라는 타이틀에서 볼 수 있듯이 금번 WWDC 2011에서는 이미 출시가 예고 됐던 Mac OS X Lion 버전과 iOS 5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WWDC 가 주목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아이폰5가 발표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죠. 많은 사람들은 애플이 WWDC 2007에서 최초로 아이폰을 발표한 이후, 매년 WWDC 행사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여왔기 때문에 올해에도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을 해왔으며 얼마전 까지만 하더라도 이러한 예상은 현실화 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몇 일전,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테크크런치에서 금번 WWDC 2011에서 아이폰5의 발표가 어려울 것이라며 내 놓은 주장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폰에는 항상 새로운 버전의 iOS가 포함되어 있었던 관례로 미루어 볼때,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iOS 5의 정식 출시가 가을로 미뤄짐에 따라서 아이폰5 역시 올 가을에서야 발표 될 것이며 금번 WWDC 2011에서 iOS 5의 시연은 준비되어있지만 정식 출시를 하지는 않을 것 이라고 합니다. <관련 링크 : 새창
> 

애플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건설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예측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기존의 패턴을 깨고 아이폰5의 발표를 미뤄 가면서 까지 iOS 5를 준비중이라면 단순히 기존 '모바일 미'에서 제공했던 정도가 아닌 엄청난 변화를 보여줄 것 으로 예상됩니다.

WWDC 2011에서 아이폰5가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는 또 다른 의견으로는 "아이패드2와의 발표 격차가 크지 않다."는 것과 아이폰 3Gs처럼 "GPS와 CPU의 성능만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네요. 사실 개인적으로도 아이폰4의 화이트 색상 출시 문제와 버라이즌 아이폰4 출시가 걸려있으니 아이폰5 발표 이전에 하드웨어 성능 업그레이드 수준의 발표가 먼저 이루어지지 않을까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결과는 6월 까지 기다려 봐야 하겠지만 언제나 애플의 이벤트는 기다림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는게 참 즐거운 일이네요.


또 한 가지, 과연 이번 키노트에서도 스티브 잡스를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