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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앱스토어' 2011년 1월 6일 오픈!

<이미지 출처 : 애플 홈페이지>

애플은 지난 12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맥 앱스토어 (Mac App Store)가 2011년 1월 6일에 오픈 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찬사를 받고있는 앱 스토어 (App Store)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 맥 앱스토어는 'Back To The Mac 이벤트' 에서 공개된 이후로 앱 스토어 만큼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여부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애플은 공지사항을 통해 맥 앱스토어는 90개국의 국가에서 '교육', '게임', '라이프 스타일', '그래픽 및 디자인' 등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으며 유/무료 어플리케이션들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90'개의 국가에 한국이 포함되어있는지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 되고 있지 않으며 만약 맥 앱스토어가 국내에서 서비스 된다고 해도 앱 스토어와 마찬가지로 '게임'은 서비스 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아직까지 공개된 사실은 아닙니다만... 맥 앱스토어에서도 아이튠즈 스토어의 ID를 사용하게 될 것 같고... 해외계정의 아이튠즈 스토어 ID를 사용한다면 현재의 앱스토어처럼 '게임' 카테고리를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또한 맥 앱스토어에서는 앱 스토어와 마찬가지로 개발자들이 직접 어플리케이션을 업로드해 매출의 70%를 가져갈 수 있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밖에도 맥 앱스토어의 많은 부분이 기존의 앱스토어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링크 : http://www.apple.com/pr/library/2010/12/16macappstore.html>




개인적으로는 앱 스토어가 그러했듯, 맥 앱스토어 역시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 유통의 새로운 시장으로 자리 잡을 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도비를 비롯한 고가의 어플리케이션을 맥 앱스토어의 방식으로 구매하기를 원하는 수요가 얼마나 있겠느냐"는 반대 의견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Windows에서 Mac으로 스위칭하려는 유저들이 더 이상 대체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고민으로 Mac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 망설이지 않을 수 있겠다는 점 입니다. Mac을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 맥 앱스토어와 많은 사람들의 리뷰가 그들의 안내자 역활을 충실히 해줄테니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