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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S

아이폰5? iPhone 4 최장수 모델 될 듯



갑작스레 아이폰 5가 이슈가 되어 아이폰 4 구매자의 간담을 서늘케 했는데요, 일단 단순히 몇몇 루
머들이 확대 재생산된 것으로 일단락 되는 분위기입니다. 아이폰이 가진 이런 저런 문제점들과 내년초로 예상되는 Verizon의 CDMA 아이폰 출시를 엮어 
새모델이 출시되는양 살짝 혼란스럽게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아이폰은 1년 주기로 출시되고 있는데 이 때문에 5세대 아이폰은 2011년 6,7월경 나올 것이란 예상은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나 통상적인 주기를 깨고 전 두가지 이유를 들어 아이폰4가 다른 모델들에 비해 장수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Verizon의 CDMA 아이폰

첫번째로는 CDMA 버전iPhone 출시 입니다. 오래전부터 줄기차게 제기 되어왔던 루머중 하나인데요, 애플AT&T독점계약올해 말 종료 것이란 주장인데 그로인해 애플은 미국내 점유율 1위 통신사인 Verizon을 위해 CDMA 아이폰2011년 초출시할 것이란 소문입니다. AT&T와 APPLE 사이에 이상기류가 곳곳에서 감지되면서 이 루머는 점점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 주장 대로라면,  Verizon  iPhone 구매자는 기존의 주기처럼 내년 6,7월경 새모델이 출시되면 반년도 채 못쓰고 구형이 되어버리고 마는데 애플처럼 지독하게 브랜드 관리를 하는 기업이 스스로 브랜드 가치를 깎아 먹을 짓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4 화이트

또 한가지 근거는 아이폰 화이트의 출시 입니다. 그들 말로는 기술적 문제로 인해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잡스의 키노트를 통해 공개 된 만큼 이는 출시 약속을 한것과 같으므로 반드시 지키려 할 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만약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출시를 하지 못할 경우 기다렸던 소비자의 반발과 경쟁사 입장에서 얼마나 우롱하기 좋은 소재가 될지를 말입니다. 현제 크리스마스 전후출시예상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도 CDMA iPhone 경우와 마찬가지로 반년후 구형이 되어버립니다.


이런점들 때문에 다음세대 아이폰이 1년 주기로 출시되는 기존의 관행을 깨고 우려와는 반대로 가장 오래가는 장수 모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사 2011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해도 외관변화없을 것이며 3G에서 3Gs로 업그레이드 되었을 때처럼 몇가지 기능이 추가 되었던 수준에서 그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애플이 과연 우를 범해 아이폰4 구매자들의 거센 반발과 팬심을 흔들지 두고 봐야겠습니다.